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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X강기영, 드디어 복수의 문 활짝 열어

이지아와 강기영이 드디어 복수의 문을 활짝 열었다.6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11회에서는 장모 박정숙(강애심)을 죽인 진짜 범인이었던 노율성(오민석)과 그런 그를 완벽하게 궁지로 내몬 김사라(이지아)와 동기준(강기영)의 확실한 콤비 플레이가 심박수를 높였다.이날 방송에서는 드디어 김사라의 엄마 박정숙의 죽음에 숨겨져 있던 진실이 밝혀졌다. ‘나유미 사망 사건’의 제보자로 남서부지검을 찾아갔던 박정숙은 끝내 담당 검사인 동기준을 만나지 못하고 사위 노율성에게 잡혀 온갖 추궁과 위협을 당하다 결국 목숨을 잃었던 것.한편, 김사라는 남편 노율성과 시어머니 차희원(나영희)을 갈라놓기 위해 보다 용의주도하게 움직였다. 의도적으로 엄마 죽음의 배후를 노율성이 아닌 차희원이라고 의심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차희원에게는 노율성이 어머니인 자신까지도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러줬다. 노율성은 이를 놓치지 않고 자신의 죄까지 모두 차희원에게 뒤집어씌우려 했으며 차희원 역시 노율성의 계략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경찰까지 움직이며 대항했다.서로에 대한 의심이 극에 치달아 불신 지옥에 허덕이던 차율가(家) 모자(母子)는 뒤늦게 이것이 김사라가 놓은 함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나, 로스쿨 선정이 될 때까지 눈감기로 했다. 그들의 속내를 모를 리 없던 김사라는 차희원과 노율성에게 받은 돈으로 원정도박을 하다 적발된 공득구(박성일) 팀장을 이용해 먼저 선수를 쳤고, 두 사람을 완전히 갈라놨다.모든 것을 차희원에게 떠넘기고 쏙 빠져나간 노율성은 공득구 원정도박으로 불투명해진 로스쿨 선정의 쐐기를 박기 위해 어머니 차희원과의 의절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뿐만 아니라 차율 로펌 로스쿨 선정 시 수익금 전액 기부라는 셀프 미담 제조로 여론을 돌려보려 했다.하지만 그 자리에는 스파이였던 장희진(김시현)이 기다리고 있었다. 김사라, 동기준과 손을 잡은 장희진은 기자들 앞에서 노율성이 사망한 나유미(정한빛)와 내연관계였다고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노율성의 협박에 투신했던 서웅진(성기윤) 교수가 깨어났고, 차율 로펌에 들어갔던 동기준의 절친 박진우(이두석)가 다시 경력 검사로 복귀하면서 서웅진 교수 투신 사건 재수사를 맡았다. 이에 5인회 멤버들마저 꼬리를 자르며 노율성을 손절했다.결말까지 단 1회만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완전히 궁지에 몰린 노율성이 선택할 최후의 수단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그런 노율성에게 맞서 이번에야말로 완벽한 응징을 선사할 김사라와 동기준의 초강수는 또 어떤 것일지 기다려지게 만든다.자신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앗아가려던 역대급 악질 배우자 오민석을 완전히 부숴버릴 이지아의 마지막 초강력 사이다 한 방은 오는 7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최종회에서 공개된다.한편, ‘끝내주는 해결사’ 11회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3.9%, 전국 4.2%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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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메이크스타와 전속계약... 박해일과 한솥밥

배우 수애가 메이크스타 패밀리에 합류했다.1일 메이크스타는 수애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딘 수애는 데뷔 25년 차를 맞아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더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간다.수애는 데뷔 당시 우아한 이미지와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주목받았다. 2003년 신인상을 거머쥐고, 이듬해 영화 ‘가족’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드라마와 스크린에서 종횡무진했다.영화 ‘심야의 FM’ ‘감기’ ‘상류사회’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야왕’ ‘가면’ 등을 통해 단아한 매력뿐만 아니라 매 작품 연기 변신을 하며 호평받았다. 지난해 JTBC ‘공작도시’를 통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기도 했다. 한편 메이크스타는 수애를 비롯해 박해일, 송새벽, 백현진, 김정영, 안신우, 김강현, 황무영, 조수민, 전익령, 김형묵, 장희진 등이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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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김순옥 사단 ‘판도라’ vs 유영아 ‘신성한, 이혼’ 주말극 승자는?

SBS ‘펜트하우스’의 김순옥 사단, JTBC ‘서른, 아홉’의 유영아 작가가 돌아왔다. 전작의 명성에 걸맞게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돌아온 이들은 극 초반부터 흥미로운 전개로 주말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있다. 김순옥은 신작 ‘판도라: 조작된 낙원’(이하 ‘판도라’)에 전작 ‘펜트하우스’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지아를 주인공으로 내세웠고, 유영아는 강력한 흥행 파워를 가진 조승우를 앞세워 ‘신성한, 이혼’을 선보였다. 흥미로운 스토리와 화려한 라인업도 시청률에 큰 몫을 차지하지만, 이제는 어느 작가가 집필했는지도 시청자 선택에 중요한 요소가 됐다. 이들이 각각 tvN ‘일타 스캔들’, JTBC ‘대행사’의 흥행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주말극 승자는 누가 될지 이목이 쏠린다.‘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 등을 집필한 김순옥 사단의 신작 tvN ‘판도라’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판도라’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첫 방송 시청률은 4.9%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판도라’ 대본은 ‘김순옥 사단’의 현지민 작가가 썼다. 김순옥의 제자였던 현지민은 이번 작품으로 메인작가로 데뷔했다. 김순옥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작품 전체에 영향력을 끼친다. ‘판도라’에는 김순옥 특유의 화풍이 작품 곳곳에 녹아있다. 예측불허한 반전과 전개, 빠른 속도감은 김순옥의 스타일 그대로다. 김순옥 작품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막장전개도 예고됐다. 김순옥과 현지민 작가는 “김순옥 사단의 최고의 강점은 빠른 속도감과 예측불허의 전개라고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도라’ 역시 그 부분을 제일 우선에 뒀다. 시청자분들이 보실 때 비슷한 복수극이라 생각되지 않도록 다양한 이야기들로 변주를 주려고도 노력했다. 물론 입체적인 캐릭터가 선행돼야 했다”고 신경 쓴 부분을 전했다.휘몰아치는 사건 속 캐릭터들이 만들어낼 서사도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충격적 과거를 마주하고 복수에 나서는 홍태라 역의 이지아를 시작으로 표재현 역의 이상윤, 고해수 역의 장희진, 금수저 장도진 역의 박기웅, 괴짜 기질을 가진 순정남 구성찬 역의 봉태규가 호흡을 맞춘다.‘판도라’가 자극적인 스토리로 눈길을 끌었다면, 유영아 작가의 ‘신성한, 이혼’은 새로운 현실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지난 4일 첫 방송된 JTBC ‘신성한, 이혼’은 시청률 8.1%(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 작품은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조승우)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세 친구의 ‘케미스트리’를 담은 유쾌한 휴먼 드라마다. 특히 ‘대행사’가 최종회 17.1% 시청률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 뒤 ‘신성한, 이혼’까지 8%대 시청률로 출발하며, 주말드라마 연속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집필을 맡은 유영아 작가는 영화 ‘좋아해줘’, tvN ‘남자친구’, ‘서른, 아홉’ 등 주로 멜로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에게 설렘을 선사해왔다. 이번 ‘신성한, 이혼’을 통해 법정물에 도전해 멜로 한 스푼을 추가한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을 사고 있다.연출을 맡은 이재훈 PD는 지난 2일 제작발표회에서 “유영아 작가님이 대본을 디테일하게 잡아놔서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디테일한 관계성이 여기저기 살아있다. 사건을 해결하고 전개되는 게 아니라 사람 냄새를 풍길 수 있는 관계성들이 대본에 남아있었다”며 집필을 맡은 유영아 작가를 극찬했다.유영아 작가의 탄탄한 집필에 더해 ‘신성한, 이혼’ 볼거리는 뭐니뭐니해도 조승우다. 조승우는 ‘시지프스’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힘을 실었다. 조승우는 냉철하고 단호하지만 유쾌한 괴짜 변호사를 자연스럽게 연기해내며 극의 흐름을 이끌었다. 법정에서의 카리스마와 능청스러움을 오가는 연기로 입체감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갈수록 콘텐츠의 경쟁이 세지는 가운데 각 채널들은 확실한 경력이 있는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원하게 됐다. 김순옥 사단은 자극적인 스토리를 ‘판도라’에 녹여냈고, 유영아 작가는 멜로 한 스푼을 추가한 법정물 ‘신성한, 이혼’을 만들어냈다.이제는 시청자들의 선택만 남았다. 자극적인 막장 드라마냐, 멜로를 더한 법률 드라마냐,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작품 중 새 주말극 승자는 누가 될지 기대가 쏠린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17 06:15
드라마

[오!뜨뜨] “연진아, 기다렸지?” 마침내 올 송혜교의 복수 ‘더 글로리2’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더 글로리’ 파트2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피날레가 드디어 펼쳐진다. 10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된다.앞선 파트1에서는 손명오(김건우)의 실종으로 인해 학교폭력 가해자 집단이 혼돈에 빠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명오가 문동은(송혜교)과 가해자들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해왔던 만큼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그와 마지막으로 함께 있었던 사람은 누구인지를 파트2에서 샅샅이 확인할 수 있다.파트1 공개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만큼 앞선 파트에서 던져졌던 떡밥들이 어떻게 회수될지, 학교폭력 피해자인 동은의 복수는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판도라: 조작된 낙원지난 5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의 후속으로 티빙과 디즈니+를 통해서도 동시 공개된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나서는 내용을 그렸다.‘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현지민 작가가 집필한다. 김 작가와 ‘펜트하우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지아가 자신의 삶을 계획한 이들을 향해 복수하는 주인공 태라를 연기한다.이 외에 이상윤이 다정한 남편이자 아빠인 표재현을, 장희진이 아물지 않은 과거의 상처가 있는 고해수를, 박기웅이 뼛속까지 금수저이자 아슬아슬한 욕망을 가진 장도진을, 봉태규가 괴짜 기질 충만한 순정남 구성찬을 각각 연기한다. 11일 첫 방송. ◇팬텀싱어4다시 뜨겁게 노래하라!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인 ‘팬텀싱어’가 시즌4로 돌아왔다.진행은 전현무가 맡고 윤종신, 김문정, 손혜수, 규현, 박강현, 김정원 등이 출연해 새로운 크로스오버 4중창계 스타 탄생을 함께한다. 본 방송은 JTBC에서 볼 수 있고 OTT 티빙에서도 스트리밍된다. 10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루터: 태양의 몰락동명의 BBC 드라마를 영화화했다. 실력은 뛰어나지만 불명예스러운 낙인이 찍힌 런던의 형사 존 루터(이드리스 엘바)가 미해결 살인사건의 환영에 시달리던 어느 날 가학적인 연쇄살인마를 처단하기 위해 감옥에서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국내에서는 ‘토르’ 시리즈의 해임달로 유명한 이드리스 엘바가 드라마에 이어 영화화된 ‘루터: 태양의 몰락’에서도 주인공 존 루터를 연기한다. 이 외에 신시아 어리보, 앤디 서키스 등이 출연한다. 1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18세 관람가. 129분.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10 06:45
연예일반

김순옥 복수극 ‘판도라’… ‘펜트하우스’ 명성 이을까 [종합]

김순옥 사단의 신작 ‘판도라: 조작된 낙원’이 베일을 벗는다.7일 오후 tvN 새 주말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이하 ‘판도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연출을 맡은 최영훈 PD를 비롯해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 배우가 참석했다.‘판도라’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원더우먼’, ‘굿캐스팅’ 등에서 유쾌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최영훈 PD와 시청률 보증수표 김순옥 사단의 현지민 작가가 손을 잡았다. 여기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펜트하우스’를 비롯해 ‘황후의 품격’, ‘아내의 유혹’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차원이 다른 복수극을 펼친다.최영훈 PD는 김순옥 사단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 그는 “유명하신 작가님이다. 작가의 이름 하나로 장르를 만들어내는 분이 몇 분 안 된다. 욕망, 감정들을 제대로 표현해낼 수 있을지 걱정됐지만, 기존과 달리 인물들의 감정에 집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첫 회에는 죽는 사람이 안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또 “십몇 년 넘게 동료처럼 지내와서 너무 좋았다”며 “오히려 그분들의 작품에 누가 되지 않을까 염려스러운데 열심히 했으니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판도라’는 믿고 보는 배우들이 만나 복수극의 신세계를 펼친다. 먼저 이지아는 봉인 해제된 기억 속 충격적 과거를 마주하고 복수에 나선 홍태라로 변신한다.‘킬러’로 변신한 이지아의 액션도 기대된다. 이지아는 “액션을 너무 좋아해서 신나는 마음으로 임했다. 배우가 안 다치도록 배려해주시고 준비해주셔서 저는 걱정 없이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이어 “홍태라가 살인 병기로 키워진 킬러다 보니 몸을 탄탄하게 하고 싶어서 운동을 했다”며 “기억을 완전히 잃었다가 점차 기억이 나면서 느끼게 되는 배신감, 고조되는 감정들을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와의 호흡은 어땠을까. 이지아는 “카메라가 저를 잡고 있어도 최선을 다해 연기해준다. 최상의 연기가 나올 수 있도록 해주는 모습들이 좋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윤은 뇌신경 스마트 패치 신기술을 보유한 IT 기업 ‘해치’의 의장 표재현을 연기한다. 이상윤은 표재현에 대해 “누구보다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개인적인 야망이 있다. 일에 있어서는 이루고자 하는 바가 큰 인물”이라고 소개했다.봉태규는 해치의 연구소장이자 해커 기질 충만한 괴짜 구성찬을 맡는다. 봉태규는 앞서 김순옥과 전작 ‘펜트하우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봉태규는 “제가 출연하는 게 누가 될 수 있겠다는 걱정이 있었다. 그래서 ‘펜트하우스’ 때의 센 캐릭터를 지워야겠다는 생각을 먼저 했다. 자연스럽고 전작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의 새로움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각오를 전했다.전작 캐릭터와 다른 부분으로는 “‘펜트하우스’의 규진이는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았지만 영리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꽤 영리하고 순수한 친구”라고 설명했다. 장희진은 YBC 최고의 메인 앵커이자 금조그룹 차남 장도진(박기웅)의 아내 고해수로, 박기웅은 해치 경영 대표이자 금조그룹의 차남 장도진으로 분한다.박기웅은 출연 배우들과는 원래 친분이 있었지만, 작품을 통해 더 친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친해서 날이 서 있거나 진지해질 때 집중이 깨진 적이 있었다. 대신 합이 굉장히 잘 맞았다. 배우들의 성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서로를 배려하면서 연기하는 분들이라 좋았다. 노를 함께 저어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끝으로 이상윤은 “김순옥 표 스릴러가 최영훈 PD님과 만나 잘 버무려졌다. 저희 작품에는 많은 배우들이 나오는데 그분들을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재미를 예고했다. 또 이지아는 “독특한 연출이 많았다. 미묘한 감정과 관계를 잘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판도라’는 오는 1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07 15:03
연예일반

‘판도라’ 이지아 “‘펜트하우스’ 때보다 5kg 감량”

배우 이지아가 작품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전했다.7일 오후 tvN 새 주말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이하 ‘판도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을 맡은 최영훈 PD를 비롯해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 배우가 참석했다.‘판도라’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이지아는 봉인 해제된 기억 속 충격적 과거를 마주하고 복수에 나선 홍태라 역을 맡았다. 이지아는 맡은 캐릭터에 대해 “킬러로 살다가 기억을 다 잃고 현재는 완벽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다”고 소개했다.‘킬러’로 변신한 이지아 표 색다른 액션도 기대된다. 이지아는 “액션을 너무 좋아해서 신나는 마음으로 임했다. 배우가 안 다치도록 배려해주시고 준비해주셔서 저는 걱정 없이 즐겁게 촬영했다. 홍태라가 살인 병기로 키워진 킬러다 보니 몸을 탄탄하게 하고 싶어서 운동을 했다. ‘펜트하우스’ 때보다 5~6kg 빠진 상태다. 날렵한 몸을 유지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하다”고 신경쓴 부분을 전했다.이어 “기억을 완전히 잃었다가 점차 기억이 나면서 느끼게 되는 배신감, 고조되는 감정들을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판도라’는 오는 1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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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댄디남 어디로? 수염 덥수룩 근황에 '화들짝'

배우 이상윤이 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란 자연인(?) 근황을 공개했다. 이상윤은 1일 "자유(Freedom)"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서 이상윤은 평소 댄디한 모습 대신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른 모습이다. 머리띠와 산악용 선글라스를 쓴 이상윤의 모습이 사뭇 낯설게 다가온다. 한편 이상윤은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 출연한다. 이 작품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로, 이지아 장희진 박기웅 등이 출연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02 15:29
드라마

한수연, ‘판도라 : 조작된 낙원’서 이지아 언니 된다

배우 한수연이 ‘판도라 : 조작된 낙원’(‘판도라’)에 합류했다.2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수연이 오는 3월 11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의 홍유라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판도라’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 드라마 ‘원더우먼’, ‘굿캐스팅’의 최영훈 감독과 시청률 보증수표 김순옥 사단의 현지민 작가가 손을 잡았으며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 ‘아내의 유혹’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극 중 한수연은 패션 사업가이자 홍태라(이지아 분)의 유일한 언니 홍유라 역을 맡는다. 유라는 과거 기억을 잃어버린 동생 태라에게 모든 초점을 맞춰 살아온 인물이다. 한수연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대본이 너무 재미있고 홍유라가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인물인 것 같아 흥미로웠다. 여기에 훌륭한 감독과 배우들을 만나 좋은 분위기 속에서 서로 많은 배려를 하며 즐겁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한수연은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해 영화 ‘달빛 길어 올리기’, ‘체포왕’, ‘더킹’,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회사 가기 싫어’, ‘훈장 오순남’, ‘친애하는 판사님께’, ‘돼지의 왕’, ‘킬힐’에 출연해 작품마다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드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두뇌공조’에서 천재 기타리스트의 아내이자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기억 장애를 앓고 있는 인물 정인영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 등이 출연하는 ‘판도라’는 오는 3월 1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예정이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02 12:25
연예일반

‘판도라’ 이지아, 복수의 화신 된다… 찢어진 귀 ‘눈길’

배우 이지아가 복수의 화신으로 변신한다.오는 3월 1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주말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판도라’) 측은 1일, 의미심장한 ‘귀 크랙’ 포스터를 공개했다.‘판도라’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원더우먼’, ‘굿캐스팅’ 등에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최영훈 감독과 시청률 보증수표 김순옥 사단의 현지민 작가가 뭉쳤다. 여기에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 ‘아내의 유혹’ 등을 집필한 흥행메이커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한층 진화한 복수극을 완성한다.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시너지 역시 차원이 다른 복수극을 기대케 한다.홍태라(이지아 분)의 핏빛 복수를 알리는 티저 영상과 포스터가 화제를 불러 모은 가운데, 이날 공개된 ‘귀 크랙’ 포스터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홍태라는 비밀을 머금고 애써 감정을 억누르고 있다. 건조한 눈빛 너머에 숨긴 격한 슬픔과 매서운 분노, 그리고 결연한 의지는 처절한 복수를 예고한다. 찢어진 귓가는 그의 완벽하고 행복한 삶을 위협하는 균열을 암시하듯 아슬아슬하다. 특히 ‘나의 완벽한 삶은 누군가의 계획이었다’라는 문구가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홍태라의 삶을 이토록 흔드는 진실이 무엇일지, 되살아난 기억 속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해진다.이지아는 가족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은 홍태라를 통해 ‘복수의 화신’으로 변모한다. 자신의 삶이 누군가의 계획이었다는 무서운 진실을 마주하게 된 홍태라. 나락에 빠뜨린 배후를 찾아 응징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내던진다. 처절한 복수를 완성할 이지아의 열연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판도라’ 제작진은 “자신의 완벽한 삶이 누군가의 계획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여자의 과거 추적 복수극이 짜릿하게 펼쳐진다. 치밀한 심리전부터 다이내믹한 액션 연기까지, 이지아의 색다른 변신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tvN 새 주말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오는 3월 1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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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 빅뱅 대성과 인연 과시 "소중한 사람들과 힐링타임"

배우 장희진이 그룹 빅뱅 대성과의 소중한 인연을 과시했다. 장희진은 28일 "오랜만에 힐링타임. 소중한 사람들 분위기 좋은 와인바"라며 "10년이 훌쩍 지나서 그런지 서로 닮아가는 듯"이라고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대성과 함께 저녁 자리를 갖고 있는 장희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장희진과 대성은 지난 2011년 드라마 '왓츠 업'에 함께 출연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0.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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